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, 해야할 일이 많아졌다.
유지보수도 해야하고, 개발도 해야하고, 업무분석 및 업무분배도 해야하고.
업무시간에 내가 해야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업무시간 마치고서야 작업이 가능하다.
집에 가면 와이프가 놀아달라고 한다.
와이프가 놀아달라고 하지 않아도, 일은 되지 않는다.
결혼전의 나로 돌아가기는 힘든 것 같다.
회사 사람들이 휴일에도 일을 한다.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.
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다.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야할 시간에 너무 바쁘다.